송도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 주차 정보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걷기 좋은 길

산책하기 좋은 길

 

인천 송도 호수공원

야간 산책 다녀왔습니다. 

 

송도 호수공원은 

경기도에서 잘 알려진 공원이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야간 방문은 처음인데 

여유 갖고 호수공원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송도 센트럴 파크는 

송도 국제도시를 대표하는 공원입니다.

여의도공원의 약 2배 넓이입니다. 

공원 중심을 가로지르는 인공 호수는 

해수를 끌어들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호수공원에서는 보트, 카약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 정보 

송도 센트럴 파크 주차장은 

공원 아래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송도 센트럴파크 주차장으로 검색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센트럴 파크 공영주차장 입구입니다. 

일요일 저녁 시간이어서 

주차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주차 이용 요금은 

1시간당 1000원입니다. 

(삼성 페이는 사무실에서 결제 후 출차 가능합니다.)

주차를 하고

 계단을 통해서 

공원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센트럴파크 야간 산책

 

공원으로 올라왔습니다. 

첫인상은 

 

와

화려하다

주변 높은 건물 야간 조명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포스코 송도타워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센트럴파크 주변으로

높은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성냥갑 같은 아파트의 모습이 아니라

특색 있고, 조화로운 느낌이 듭니다. 

이스트 보트하우스

 

센트럴파크에서 유명한

보트 탈 수 있는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이용 요금 

 

패밀리 보트 - 42000원

구르미 보트 - 38000원

문보트 - 38000원

 

각 보트마다 가격입니다.

 

보트하우스 주변에

편의점과, 화장실 있습니다. 

편의시설 참고하세요.

바로 옆에는 

해수 족욕탕, 자전거 대여소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주간에 이용 가능할 거 같습니다. 

이스트 보트하우스를 지나서

본격적으로 호수 주변으로 걸어봅니다. 

화려한 보트들이 선착장에 대기 중이고

가족, 연인 등이 이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호수 주변 산책로

여유 있게 걷기에 참 좋습니다. 

 

화려한 조명이 비취는 보트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좋아할 거 같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조금 걸어가면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공원 주변

야경 모습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서쪽하늘 끝자락에

붉은 노을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호수 건너편에 

유명한

엠베스더 경원재 호텔이 보입니다.

 

낮에 볼 때는 단아하고 멋스러웠는데

밤에 보니 화려한 공원 야경과 잘 어울립니다. 

호수 주변 산책길을 걷다 보면

물레방아도 보입니다. 

 

이곳에서 공원 안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가봅니다. 

송도 센트럴 파크는 

송종국 사는 곳으로 텔레비전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아파트라고 하기에는

너무 멋지긴 합니다. 

 

 

공원 길을 걷고 있는데

어디서 특이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뭐지 뭐지 하면서 가까이 가보니

컥

사슴 친구들이 놀고 있네요. 하하

생각도 못한 풍경입니다. 

사슴들 한참 동안 구경하고

조금 넓은 산책길로 나왔습니다. 

 

송도 포스코 빌딩은 멀리서도 화려하게 빛나네요

 

조금 더 걸어가면

전통 가옥의 모양을 모티브로 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휴지통이 거리에 없는 거 같습니다.

최근에 둘러본 동탄 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에는

휴지통이 특정 위치에 준비되어 있는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관리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장단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쓰레기통이 있으면 

쓰레기통 주변에 쓰레기는 쌓이지만

다른 곳은 깨끗한 편입니다.

 

하지만, 

송도 호수공원 경우는

화장실 안 곳곳에 커피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했습니다. 

 

송도 호수공원은

가져오신 쓰레기는 되가져 가는 방향입니다.

참고하세요.  

조금 더 걸어가면

경원재로 건너가는 다리가 보입니다.

(보트 선착장 기준으로 두 번째 다리입니다.)

역시나 화려한 조명이 멋집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송도 호수공원 야경입니다. 

다리를 건너오면

경원재 엠 베이더 호텔이 보입니다.

 

경원재를 지나서

아트 트라이 보울 방향으로 가기 위해

다시 호수 주변 산책길로 가봅니다.

센트럴파크 해수로에 대한 안내도 있네요

 

준공 : 2009년

면적 : 63,390 제곱미터

수심 : 평균 1.5m

담수량 : 9만톤

사용용수 : 서해 바다(해수)

 

트라이 보울로 향하는 수변 산책로도

야경이 멋집니다. 

 

10년이 넘은 공원이어서 

주변시설들이 낡은 곳도 보이긴 하지만

호수 주변으로 산책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트라이 보울 앞까지 왔습니다. 

멋진 아치형의 다리가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의 많은 조형물은 

단조로움 보다는 화려함을 우선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멋지긴 합니다. 

아래 지도 가장 오른쪽

이스트 보드 하우스에서 출발해서

 

트라이볼까지 걸어왔습니다. 

시간은 여유롭게 3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트라이 보울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모습보다 더 규모가 커 보입니다.

 

트라이 보울은 

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인천 시민을 위한 전시, 공연을 진행합니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 동대문 DDP와 비슷한 느낌을 듭니다.

트라이 보울에서 열리는

공연, 전시 안내입니다. 

트라이 보울까지 산책을 마치고

다시 주차장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높은 빌딩들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송도 센트럴파크(호수공원)

 

걷기 좋은 길

산책하는 길

 

밤에 오는 건 처음입니다.

여유 있게 1시간 정도면 

공원 한 바퀴 일주 충분합니다.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 파크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밤 야경을 보여주네요.

 

즐거운 산책

추천합니다.